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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방법으로는
물꽂이 흙에 꽂아 삽목하기
삽목한지 물꽂이는 45일부터 60일쯤 뿌리가 내리고
뿌리 내린뒤 화분에 심으면 한달간 정도후에 싹이 나오니
최소 75일 정도 걸려야 싹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흙 삽목은 2개월쯤에 싹이 먼저 나오므로
물꽂이보다는 훨씬 빠른셈이죠
하지만 단점은 살균을 안하면 10이면 5정도는 죽는다는것
흙에 살균을하고 심으면 거의 다 살아나는 효과를 보죠
살균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거든요
잎자루 한개에서 나오는싹이 3개에서 6개 정도까지 나오죠
10개 삽목을 하면 평균잡아 4개로만 보아도
40개 의화분이 만들어지는거죠
20개를 삽목하면 80개
이런식으로 하자면 100개는 금방 만들수 있는거예요
그래서 잎자루를 계속 삽목을 하다보면
1000개도 금방이죠
그리고 가끔 화실에 병충해 약도 뿌려서
벌레들을 없애야하는것도
잘 키우는것의 한몫을 하거든요
제가 젤 많이 당한것이 뿌리 파리란 놈이었는데
아주작은 파리 같은 벌레가 날라 다니면서
화분위에 알을 까 놓으면
알에서 나와 흙속으로 들어가 뿌리를 갈가먹으며 자라다
나방으로 변해서 날아다닌답니다
첨에는 무시했었는데
심어놓은 미바마다 가운데가 병들어서 나오고
심지어는 비실거리다 미바가 죽기도 하니까요
그런것이 온통 미바에 번져서 멀쩡하게 자라는 미바가 없을 정도 였으니까요
그래서 이것 저것 약을 써본 결과
사령탑이라는 농약으로 한달간 물에 희석해서 주었는데
뿌리파리 거의 전멸하듯이 잡아버렸구요
이젠 약때문에 못생긴 잎이 나오는거예요
그래도 전멸 했기에 맘이 놓이며
이제부터는 약물이 아닌 맹물을 주기 시작하니
예쁜 잎을 가지런히 놓으며 잎이 잘자라기 시작했네요
근간에는 미니바이올렛을 생각하면 넘 기분이 좋아지고
제법 꽃들이 여기저기서 피기 시작을 했어요
일년내내 온도만 맞으면 꽃이피는 미니바이올렛입니다
한번 꽃이피면 3개월 정도는 꽃을 즐길수 있는 멋진 미니바이올렛
여러분도 키워보시고 매매로도 이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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